비골 골절
외상에 의해 코뼈가 부러졌다거나 주저앉은 것을 말합니다.
- 해부 생리
- 단순한 함몰(들어간 것), 측방 전이(옆으로 휜 것), 양측비골의 복합골절 등이 있습니다.
- 원인 인자
- 폭력이나 사고 등으로 발생하며 좌상(타박상)에 의한 비골골절이 가장 많습니다.
-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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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외형이 부으면서 변형이 동반되기도 하고 코 주위와 눈 주위가 멍이 들기도 합니다. 코피가 동반되며 눌렀을 경우 어긋난 뼈가 움직이는 소리인 연발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그 외 동통 및 압통, 점막 부종으로 인한 코막힘이 있습니다.
- 진단
- 외상 등의 병력청취 및 진찰로 만져 보아 알 수 있으며 x-ray나 CT 등의 방사선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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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직후에는 지혈솜으로 지혈 후 변형이 있으면 교정합니다. (비골정복술) 골절은 원래 위치로 맞추어 주면 자연 치유되며 다친 직후가 가장 좋으나 몇 시간 지나서 붓기가 시작되었으면 진통제 등으로 일단 붓기가 가라앉기를 기다린 후 3-5일후 시행하게 되며 보통 10일 이내에 시행하면 무난합니다. 2주가 지나면 굳어져 교정이 잘 안되므로 그 안에 해 주어야 합니다.
-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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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기에 교정을 하지 않고 삐뚫어진 채로 지내게 되면 외비의 형태에 이상이 생기며 2주 정도가 지난 후 교정을 할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다시 골절 시켜 맞추는 외비성형술(코 성형수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