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보면 누구나 한번쯤 악기 하나를 취미로 다루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과정이 걱정되거나, 장비 혹은 레슨 가격이 부담되는 등을 이유로 많은 분들께서 포기하십니다. 최근 피아니스트 임윤찬 씨가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많은 관심이 피아노에 쏠려 있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는 드럼을 취미로 가지고 있어 드럼이 취미로 가지기 좋은 점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학창 시절의 제에게 드럼은 밴드 공연에서 바깥쪽에 자리를 잡아 눈에 띄지는 않지만 타악기 특유의 묵직한 저음으로 가슴을 울리는 묘한 매력을 가진 악기였습니다. 드럼을 배워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매년 위시리스트에 올려만 놓던 중 한 유튜버가 아이와 함께 장난감 드럼을 치는 것을 보고 저도 집에 있는 장난감 드럼으로 아이와 함께 놀게 되면서 타격감, 박자감, 묵직한 저음에 아이와 저 모두 빠져들었습니다. 그 이후 여러 단계를 거치며 드럼을 취미로 하게 되었고 그간 느낀 장점들을 나열해보자면,

<출처 : https://www.daewonshop.com/goods/goods_view.php?goodsNo=8457>
또다른 맛보기 방법은 드럼패드입니다. 드럼패드는 드럼의 축소판으로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휴대도 가능하여 드럼패드만으로도 연주가 가능하기에 실물 드럼의 대체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삼익악기 홈페이지>

<출처 : https://zerowind.tistory.com/m/24>
많은 분들께서 드럼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라며 이마트 노래의 락버젼과 드럼패드로 연주하는 BTS의 Dynamite를 공유합니다.
이마트 노래의 락버젼
드럼패드로 연주하는 BTS의 Dynam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