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원 여러분

작년에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008년 무자년을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맞추어 4월 25-27일에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8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와 2008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의 학회장을 맡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본 학회의 염원인 세계이비인후과학회(IFOS)의 유치에 앞서 이루어지는 학술대회이기에 책임이 막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60년을 돌아보면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기초 및 임상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고, 국내외적으로도 많은 업적을 쌓아왔습니다. 이는 모두 학회 회원 여러분과 청각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이루어 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번 학술대회도 보다 알찬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발표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만들어 세계 속의 이비인후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로서 개원가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려고 합니다. 개원의 회원님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시어 모두 한마음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본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도와주시는 이철희 이사장님과 각 분과학회 회장님들 그리고 정원호 학술이사와 학술대회준비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무쪼록 성공적인 학술교류 및 친목도모의 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에 계신 모든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년 1월


제8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학회장 이 정 권




존경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회원 여러분!
개원의협의회 5기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의석입니다.
제 8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120여명의 새로운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배출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선배님들이 그러했듯이 우리도 새로운 후배 전문의들을 함께 껴안고 어려운 의료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과학을 근간으로하는 의료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이비인후과 분야에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82차 학술대회에서는 회원 여러분께 바뀌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임 이철희 학회이사장님과 함께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이며, 가을에서 봄으로 옮긴 후 두 번째 열리는 대회입니다.
이비인후과 회원 여러분, 만사를 제쳐두고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합시다.
그 곳에서 함께 즐기고, 배우고, 느껴봅시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처한 어려운 대외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이 의 석